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결국 이곳과 손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식당 주인의 반응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난감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바로 백종원 국밥거리로 알려진 예산 국밥거리의 간판을 제거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예산국 백종원 국밥거리는 2016년 임시천막에서 국밥을 팔던 상인들을 모아 매장을 지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인기가 많던 백종원을 따서 '백종원 국밥거리'라는 이름을 붙였던건 예산군 군수였습니다.
백종원은 이름만 빌려줬던 것인데 나중에 위생 등의 문제가 되어서 지역 신문 기사에까지 실리는 사건이 있은 후, 직접 예산에 방문해 사장님들에게 위생, 친절 등의 교육을 해주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국밥거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후 예산 국밥거리는 매우 인기가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국밥집 사장님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사장님들의 반응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배우 김정화와 남편의 지옥같았던 암 투병을 이것으로 극복한 사연에 모두 오열했다..
"선배님, 지금까지 모으신 재산만 00원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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